(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스페인 요리 달인, 조종범(남, 46세, 경력 20년)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은 스페인 정통음식 파에야, 감바스의 달인이다. 요리를 시작한지 20년 정도 됐다. 달인은 손님들이 다 드시고 난 빈 접시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오늘 방송에서 달인은 스페인 정통 빠에야와 감바스를 소개했다. 파에야 비법의 핵심은 밥이다. 보통 생쌀을 쓰는 곳도 있지만 달인은 반조리 정도로 만들어 놓은 밥을 사용한다.
달인은 오징어 속에 양송이 버섯을 곱게 썰어넣고 오징어 다리와 새우 양파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다. 모든 재료를 볶는데 익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 볶는다. 시간이 몇배는 걸리지만 이렇게 해야만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참나무를 토치로 태워 모아둔 연기 사이로 손질해둔 오징어를 넣어준다. 파에야에서 은은하게 나는 숯불향이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밥 위로 홍합과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재료를 얹고 오븐에 구워낸다. 달인의 요리는 스페인 요리좀 먹어본 사람들도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라고 한다. 달인이 운영하는 엘비스X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해 있고, 해산물 빠에야 22,000원, 랍스타 먹물 빠에야 29,000원. 영업시간 평일 11:30-23:00(예약시 연장 가능) 월요일 휴무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