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 찾아와서 “캐리 정 밀고 진짜 이름 차미연이지?”라고 고함…설간호사 김보미가 비밀의 열쇠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지수원이 최명길을 찾아와서 죽은 차미연이 아닌지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5회’에서 해준(김흥수)은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을 조사하던 중에 캐리에게 들은 말과는 달리 고아라는 보고를 듣고 신분세탁의 의심을 했다.

해준(김흥수)은 신분 세탁에 거짓말까지라고 의심을 하면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를 떠 보았다. 해준이 제니스에게 "캐리에 대해 알죠? 고아셨다던데"라고 물었고 제니스는 "캐리 뒷조사해요?"라고 응수했다.

또한 윤경(조경숙)은 남편 재명(김명수)의 불륜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당신 그거 하나는 참 깨끗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명은 무엇인지 물었고 "여자 문제요"라고 답했고 여자와 아들을 숨겨 둔 재명은 뻔뻔스럽게 "당신을 사랑하니까"라고 답했다.

은하(지수원)은 요양원에서 설 간호사(김보미)가 사라짐과 동시에 오비서 이모가 퇴원한다고 하자 의심을 했다. 은하는 오비서 이모가 짐을 싸고 있는 것을 보고 "꼬박꼬박 말 잘하는 것 좀 봐. 치매라더니 쌩 거짓말이네. 이 할머니 가짜야. 설미향이 어디다 빼돌렸어"라고 행패를 부렸다. 

이에 캐리는 은하를 집으로 오도록 했고 은하는 캐리에게 "당신 누구야?" 라고 물었고 캐리는 "몰라요? 캐리 정이에요"라고 답했다. 

또 은하는 캐리에게 "캐리 정 말고 진짜 이름? 차미연이야? 말해!"라고 고함을 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캐리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