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프로듀스X101’을 비롯한 ‘프로듀스’ 시리즈의 각종 논란 이후, 당시 출연했던 연습생들의 근황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김민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빛 좋은 날 #월요밍규 #민규 #머했을까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규는 테이블 위로 두 팔을 올리고, 턱을 괸 채 우수에 찬 눈빛을 하고 있다.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놀러갔으면 놀아야지 왜 화보를 찍고 앉아있니” “옆태 봐 월요민규 너무 이뻐” “정답 라이브?”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민규는 젤리피쉬 연습생이 된지 8개월 차였지만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많은 주목과 함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생방송 최종 순위 12위로, 엑스원(X1)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금일(20일) 프로듀스 조작 논란을 일으킨 CJ ENM 측이 피해연습생과 팬들을 위해 음악펀드 253억 원을 조성했다. 펀드 금액은 케이팝 생태계와 문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러나 실질적 피해를 받은 엑스원(X1) 멤버들과 출연 연습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구제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또한 2차 피해를 우려해, 실제 피해자와 수혜자를 밝히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프로듀스X101’ 조작멤버와 피해 복구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