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일 넷플릭스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독점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8개 자막, 20개 언어 더빙을 제공해 지브리 팬들과 만난다.
총 21편의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은 2월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1986), ‘이웃집 토토로’(1988), ‘마녀 배달부 키키’(1989), ‘추억은 방울방울’(1991), ‘붉은 돼지’(1992), ‘바다가 들린다’(1993), ‘게드전기’(2006)이 공개된다.
3월 1일에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원령공주’(1997), ‘이웃집 야마다군’(199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고양이의 보은’(2002), ‘마루 밑 아리에티’(2010), 가구야공주 이야기(2013)가 서비스 된다.
4월 1일에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1994), ‘귀를 기울이면’(1995),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벼랑 위의 포뇨’(2008), ‘코쿠리코 언덕에서’(2011), ‘바람이 분다’(2013), ‘추억의 마니’(2014) 등이 공개된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넷플릭스 끊지 않아서 다행” “빨리 보고 싶어” “넷플 자동 결제 계속해야겠네” “요금제 무제한이다 이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