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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쿨, '또자쿨쿨' 가사는? 지석진 "빨리 돌린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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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쿨의 '또자쿨쿨' 가사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개그맨 지석진과 양세찬이 출연했다.

이날 잔치국수를 걸고 쿨의 '또자쿨쿨' 가사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쿨의 '또자쿨쿨' 은 쿨만의 발랄한 멜로디와 연인 간의 티격태격하는 듯한 가사로 사랑받았던 곡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는 "이 곡은 당시 활동도 했다"면서 아는척 했고 문세윤은 "기억의 세포가 깨어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노래를 들은 양세찬은 "망했다"고 지석진은 "빨리 돌린거냐 큰일났다"면서 당황해했다.

또한 지석진은 양세찬과 신동엽 받쓰를 곁눈질하다 양세찬에게 걸려 "썩진이형 계속 커닝해"라는 소리를 들었다.

넉살은 "난이 이목구비 일기는 피부꿀꿀"이라고 적힌 받쓰를 공개했다.

쿨의 '또자쿨쿨' 가사는 다음과 같다.

우리모두 쿨 우리같이 쿨 다같이 예!예~
오늘도 늦은 너 나와 약속에
온갖 변명 다해도 이유를 아는 걸
잠을 많이 자야만 미인 된다고
도대체 넌 얼마나 예뻐질 건지
난 미인이란 이목구비 상관없어 했지
진짜 미인이란 마음 곱고 피부 고운거야
잠을 많이 자야 모공수축이 되고
피부가 고와져야 예뻐진당께
정말 말도 안돼 해도 이건 너무해
하루를 모두 잠을 자도 너에겐 모자라
오~예 쿨! 오~예 쿨! 잠만 자니
틈만 나면 언제나
아냐~아냐~아니었어
나는 잠시 생각한거야

오늘도 기다려 나와 약속에
삼십분은 어느새 기본이 되고
어쩌다가 딱 한번 내가 늦으면
약속이란 지켜야 하는 거라고
넌 잠많은게 언제나 큰 문제거리였지
약속시간 만은 지켜야지 매번 지각
너를 계속해서 만나야 할지 고민됐어
널 집앞에서 깨워도 다 온 줄도 몰라요
정말 말도 안돼 해도 이건 너무해
하루를 모두 잠을 자도 너에겐 모자라
오~예 쿨! 오~예 쿨! 잠만자니
틈만 나면 언제나
아냐~아냐~아니었어
나는 잠시 생각한거야

즐거웠었지 (널 기다리는 게)
이제끝났어 (내 인내심은)
나는 변했어 (니가 만든 이별) 또 자~~
오~예 쿨! 오~예 쿨! 잠만자니

틈만 나면 언제나
아냐~아냐~아니었어
나는 잠시 생각한거야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노래방 반주 퀴즈 트로트 편’이 출제됐다. 

지석진은 오랜 개인전 예능 경험으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잇따른 주워먹기 희생양이 됐고, 이에 멤버들은 ‘밥차’라는 별명을 붙여줘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문세윤과 김동현의 ‘쥐’ 분장쇼 내기도 펼쳐지며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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