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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아내 권다미, 결혼 후 바빠도 밥 먹을때 항상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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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민준이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아내인 권다미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민준이 새신랑의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김민준은 VCR을 보며 돌솥밥을 숭늉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조개탕을 넣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서장훈은 "되게 좋은 생각이다. 그 생각을 한번도 못 해봤다"면서 감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음식 같은거 직접 하는편이냐"는 물음에 김민준은 "전 사 먹는 거보다 물론 사먹는 횟수도 많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캠핑도 자주 다니셨으니까"라며 공감했다. 결혼 이후 아내에게 해줘 같이 먹은적 있냐고 묻자 김민준은 "거의 못 하게 한다. 아내가 저를 위해서 해주는 게 즐거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한테는 저녁 식사가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다.일을 하는 친구라 저녁에 단란하게 밥 먹는게 중요하다"면서 "아침, 점심, 집에서 밥 먹어야 할때 바쁜 시간에도 뭘 먹을지 챙겨놓고 간다. 항상 고맙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준은 "결혼하면서 덕담을 많이 들었는데 영화 쪽의 가장 어르신께서 말씀하시길 '절대 싸우지 말고 싸우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마라'해서  그 말은 명심하겠습니다 선배님 했더니 '내가 그래서 이혼했잖아' 하셔서 정말 새겨들어야겠다 싶었다. 그 말을 항상 가슴 속에 새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김민준은 올해 나이 44세로 아내 권다미와 나이차는 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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