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이재명씨가 반려견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트위스트 킴과 도플갱어 자연인 이재명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씨는 "내가 데리고 다니는 애가 있다"고 반려견 독배를 소개했다.
독배를 찾던 이재명씨는 "내가 이거를 한번 불면 올지도 모른다"고 숨겨둔 하모니카를 꺼냈다.
그는 "산에 다닐 때 가지고 다닌다. 노루나 뭘 쫓아갔을 땐 안 오고 안 쫓아가면 오는데 모르겠다"고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했다.
남다른 실력에 윤택은 "솜씨가 좋으시다. 그런데 독배는 어디 갔냐"고 물으며 '독배는 어디를 갔느냐'에 맞춰서 구성지게 노래를 부르며 독배를 찾았다.
이내 등장한 독배의 모습에 윤택은 "왔다"고 깜짝 놀라 했다.
반가워하며 독배를 쓰다듬던 이재명씨는 "어디 갔다 왔냐. 노루 쫓아갔다 왔냐"며 독배에게 말을 걸다 "나 혼자 있으니까 얘를 아껴서 많이 데리고 다닌다"고 윤택에게 독배를 소개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