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코미디언 배일집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82회에서는 원로 코미디언 배일집이 출연한다.
배일집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으로 올해 나이 벌써 74세다. 그는 지난 1971년 TBC ‘쇼쇼쇼’로 데뷔한 후 동기 배연정과 콤비를 이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배일집의 일생뿐만 아니라 그의 오랜 동료인 배연정과의 여전한 우정도 공개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배연정은 “신혼부부 그런 걸 시키다 보니까 밖에 나가면 부부세요, 남매세요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며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기도 한다.
이어 배일집은 그의 안타까운 가족사도 공개한다. 그는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애를 업고 왔다. 저 여자인가 보다, 어머니는 그 이야기를 하면 그냥 눈물부터 흘린다”며 “그 얘가 우리한테 그렇게 잘해요”라고 말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배일집은 가족들과 정답게 둘러앉아 밀가루 반죽을 하며 “너무 행복한 인생을 살아았어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행복하게 웃어 182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배일섭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아내와는 이혼한 상태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