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힙합 플레이야 힙합 엘이가 주관하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20’가 후보 및 투표를 시작했다.
한국 힙합 어워즈 후보로는 올해의 아티스트로 염따, 이센스, 창모, 씨잼, 기리보이, 더콰이엇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부문을 살펴보면 빈지노와 함께 ‘OK GO‘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쏜 이센스가 눈길을 끈다.
이센스는 과거 수차례 앨범 발매를 미루다 올해 ‘이방인’을 발매해 리빙 레전드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아티스트. 더콰이엇 역시 다방면으로 허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힙합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에는 앰비션 뮤직 애쉬 아일랜드, 머쉬베놈, 소금, 소코도모, 릴체리-지토모, 담예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의 힙합 앨범은 어떨까. 이센스의 ’이방인’, 씨잼의 ‘킁’, 창모 ’Boyhood’ 등이 자리한다.
또한 ‘한국 힙합 어워즈 2020’에서는 가장 주요한 상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이 가장 주목 받는 분야. 이 두 분야의 후보에 이름을 올린 창모 그리고 이센스가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더콰이엇과 염따 역시 올해의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올해의 콜라보레이션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앰비션 뮤직의 ‘BAND’와 경쟁한다.
지난해에는 스윙스를 필두로 한 저스트 뮤직과 인디고 뮤직의 강세가 강했다면 올해는 앰비션 뮤직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BAND’를 시작해 창모와 더콰이엇까지 시상 결과 역시 기대되는 바.
한편 해당 홈페이지에는 직접 앨범을 클릭하면 누리꾼들의 평들이 담겨있어 투표에 참고하기 좋다.
‘한국 힙합 어워즈 2020’의 투표는 ‘코리안 힙합 어워즈 2020‘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가능하며 16일부터 28일까지 투표 가능하다. 부문당 1팀의 아티스트만 가능하다. 시상식은 2월 중순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