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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동물학대 논란' 구사랑 母, "아이가 기뻐 UP된 상태" 사과→인스타그램 댓글창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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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역배우 구사랑 엄마가 '동물학대'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20일 구사랑 어머니는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조심할 것"고 덧붙였다. 

앞서 구사랑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보낸 선물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합동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종이 상자를 뜯던 그는 고양이가 다가오자 머리를 밀며 바닥으로 던졌다. 또다시 고양이가 상자 안으로 들어오자 고양이를 들어올려 내동댕이 치기도 했다.

구사랑 인스타그램
구사랑 인스타그램

그 후에도 고양이가 상자에 관심을 갖자 "건드리지 말라고"라고 소리를 치며 얼굴을 몇차례 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건 부모님의 잘못이 큽니다", "영상을 올리면서 부모는 아무것도 느끼지못하고 업로드한건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똑바로 교육시켜주세요" 등의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구사랑이 평소에도 고양이를 함부로 대했다며 또 다른 영상을 증거로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고양이에게 "야!"라고 소리친 구사랑은 고양이를 때리며 양치질을 이어가기도 했다. 

동물학대 논란이 커지자 구사랑은 인스타그램 선물 인증샷과 유튜브 영상을 모두 내린 상태다. 또한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막아뒀다. 

한편 과거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윌리엄의 인스타그램에는 장난감 칼로 강아지를 때리는 영상이 게재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샘 해밀턴의 아내는 "경솔한 행동으로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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