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의욕없어 보이는 감자탕집 아들에 충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홍제동에 위치한 감자탕 집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맛집의 조건으로 '무엇이 우선'인가?를 강조하며 "적당량을 끓여 안 나가는걸 버리는걸 반복해서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집으로 거듭날거냐, 소량만 끓여 다 팔고 맛집으로 갈거냐다"라고 말했다.
이에 감자탕집 주인은 "해보기도 했는데 소량 조리를 시도했지만 원래 구수한 맛이 안나는 거 같아서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그런 고민을 왜 엄마 혼자 하냐 이거다.알았으면 아드님하고 상의해야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가게를 물려받을 생각이 있냐고 묻자 감자탕집 아들은 "잘 되면 받겠지만 잘 안된다면 각자 살 길을 찾아봐야 한다"고 답했다.
"감자탕에 대해 공부 좀 해봤냐"는 백종원의 물음에 아들은 묵묵부답으로 응했다.
아들은 "엄마가 하시는 거에서 고민을 해봤지 다른 고민을 해보진 않은 거 같다"고 답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0 15: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