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99억의 여자’ 촬영에 매진 중인 조여정이 지친 체력을 토로, 동료 배우들이 훈훈한 응원을 전했다.
20일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이 안 떠집니다. 이틀만 힘내서 눈을 뜨면 마음껏 잘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셀카 속 조여정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힘들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살짝 감은 눈과 떠지다 만 다른 눈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동료 배우 엄지원은 “여정이 파이팅. 힘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청아 역시 “좋아요가 모여 언니 체력이 되어주길. 언니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 역시 응원에 합류했다. 이들은 “피곤한 얼굴이 이 정도라니”, “누나 파이팅”, “너무 귀여워요”, “푹 자도 이런 피부가 절대 안 나옴. 타고난 배우님. 끝까지 힘내세요”, “힘을 내요 슈퍼 파월”,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아이고. 여정 언니 피곤해서 우짜쓰까. 그래도 ‘정서연’ 매주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언니의 섬세한 연기 너무너무 좋아요.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그답게 해외 각국의 네티즌들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조여정이 출연 중인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99억 원 현금을 갖게 된 여성의 이야기다. 조여정은 극중 정서연 역을 맡았으며 남편 역의 정웅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