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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건강검진은 왜? 안정환 “해외 전지훈련 전 체크”…설 연휴 결방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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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해외 전지 훈련 전 단체 건강 검진을 받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3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어쩌다FC 멤버들은 첫 해외 전지 훈련 일정에 기뻐하며 손뼉 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안정환 감독이 “만약에 오늘 체크해서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전지훈련을 못 갈 수도 있다”고 폭탄 발언을 날리자 상황은 달라졌다.

전설들은 해외 전지훈련에 가기 위해 남다른 몸부림을 발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 멤버에 지방간이 있다는 의사를 진단을 듣고 정형돈과 김성주는 신이 나 이를 중계하기도 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허재는 “관 짜야 해, 그럼 관 짜야 해”를 연발하다가도, 수면 마취를 하고 나와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안정환은 “저 들어갈 때 카메라 다 접겠다”고 윽박을 질렀지만 김성주는 개의치 않고 “접으세요. 잠들면 저희가 다시 키면 되니까”라고 했다.

이어 수면 마취에 깬 안정환은 “저 혹시 도시락 배달되나요?”라고 떡볶이를 찾아 어쩌다FC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지난 19일 제주도 첫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다음 방송은 오는 2월 2일로, 다음주는 설 특선 영화 편성으로 한 주를 쉬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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