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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은 페이크다’ 욕지도의 고양이들…‘독 있는 생선은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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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냐옹은 페이크다'에서는 '고양이 섬' 욕지도를 소개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냐옹은 페이크다'에서는 대한민국의 냥토피아라 불리는 욕지도를 찾아가 고양이들을 조명했다.

이날 '냐옹은 페이크다'에소 소개한 욕지도의 고양이들은 낚시를 위해 섬을 찾은 이들이 주는 생선을 먹으며 지내고 있었다. 고양이들은 각자 순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tvN '냐옹은 페이크다' 방송 캡처
tvN '냐옹은 페이크다' 방송 캡처

또한 욕지도의 고양이들은 독이 있는 생선은 먹지 않는 영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느러미에 독이 있는 미역치가 던져지자 고양이들은 가까이 가지도 않아 놀라움을 더했다.

'냐옹은 페이크다' 욕지도 고양이들은 저녁이 되자 한 자리에 모여 평화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통영의 욕지도에 사는 고양이들은 사람을 겁내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시에 욕지도에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 동물들을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더해지기도 했다. 실제로 욕지도에는 러시안블루 등 품종묘들이 살고 있다.

'냐옹은 페이크다'는 최근 고양이 입양 절차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 중이던 고양이 봉달이(고디바)는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 측에 반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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