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남편 정한울, “아빠 직업은 요리사 아냐” 당황한 이유?…아내와 딸 라니 위한 뱅쇼 만들기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이 아내와 딸 정라니를 위한 건강 요리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정한울은 "밥 맛있게 먹으면 그 다음에 뭐 먹지?"라며 디저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정한울을 직접 과일을 손질하는 등 뱅쇼를 만들기 시작한다.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넣고 따뜻하게 끓이는 유럽의 건강 음료다. 

이윤지 남편 정한울은 딸 라니와 둘째를 임신 중인 이윤지가 먹을 수 있도록 엘더베리 시럽을 이용해 무알콜 뱅쇼를 만든다. 엘더베리는 딸기류 식물로 잼, 젤리, 와인 등을 만드는데 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엘더베리는 오래전부터 감기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이윤지는 "제가 감기 기운이 있는데 약을 못 먹으니까 (저렇게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정한울은 엘더베리 시럽에 사과, 레몬, 오렌지, 자몽, 계피, 정향을 넣고 끓여 뱅쇼를 만들었다.

이윤지의 딸 정라니는 남은 과일 처리에 고민하는 정한울을 보며 "아빠, 나는 하트로"라고 외쳤다. 정한울은 "딸, 아빠 (직업은) 요리사가 아니야"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곧이어 이어진 딸 라니의 응원에 하트 모양 사과를 만들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윤지는 의사인 남편 정한울과 사랑스러운 딸 정라니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둘째 임신 이후 근황을 꾸준히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