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설 연휴 결방을 확정했다. '사랑의 불시착' 11회와 12회 대신 스페셜 방송과 영화 '극한직업'이 방송될 예정이다.
20일 오전 tvN '사랑이 불시착' 측은 "25일 토요일 오후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 26일 일요일에는 영화 '극한직업'이 대체편성 된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불시착' 측은 토요일 오후 방송되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설 선물 세트 방송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페셜 방송에서는 현빈(리정혁 역), 손예진(윤세리 역) 커플의 촬영 뒷 이야기, 신 스틸러들과의 만남 등이 공개된다.
설 연휴 동안 결방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몰아보기 방송'도 진행한다. tvN은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사랑의 불시착' 연속 방송을 편성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다.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기도 하다.
'사랑의 불시착' 대신 편성된 tvN 설 특선 영화는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다. 역대 영화 관객수 순위 2위에 오른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해 개봉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극한직업'에는 류승룡, 이동휘, 이하늬, 공명, 진선규, 신하균, 오정세, 송영규, 김의성, 장진희 등이 출연한다. 신신애, 김지영, 김강현 등의 배우들이 특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