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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엑스원(X1) 팬덤, 22일 CJ ENM 본사 앞 시위 예정…약 350여 명 팬 운집한다 

  • 임라라 기자
  • 승인 2020.0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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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엑스원 팬들이 새 그룹 결성을 위해 길거리로 나선다. 

20일 엑스원 새그룹 지지 팬덤을 대표하는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은 “CJ ENM 허민회 대표는 엑스원 활동 보장 약속을 이행하고 엑스원을 책임지라”며 22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가량 CJ ENM 본사 앞에서 집단 시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CJ ENM을 비롯한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대표단 동반 회동에서 엑스원 해체가 결정됐다. 이는 지난달 30일 CJ ENM 허민회 대표가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으로 피해를 본 모든 연습생에게 보상하고 엑스원 활동과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지 일주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해체 직후 엑스원 팬덤 일부는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을 결성, CJ ENM과 각 소속사에 그룹 활동을 원하는 엑스원 멤버들로 구성된 새 그룹 결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CJ ENM의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으로 죄 없는 멤버들은 활동 기간 내내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했고, 본인들의 의사를 묵살한 일방적인 해체 통보를 받아야 했다”며 CJ ENM이 새그룹 결성으로 이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엑스원(X1)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엑스원(X1)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엑스원 해외 팬들도 LED 트럭 시위와 코엑스 전면 광고를 통해 엑스원 CJ ENM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새그룹 결성을 지지하고 있다. 약 4000여 명의 해외 팬들이 엑스원 새그룹 결성을 지지한다는 서명을 제출하기도 했다.

20일 CJ ENM은 프로듀스 사태의 후속 조치로 K팝 기금 펀드 조성안을 발표했다. CJ ENM은 펀드 조성을 통해 “음악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K팝의 지속 성장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조작 논란으로 피해를 본 엑스원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보상 방안은 없었다. 

이에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은 22일 CJ ENM 본사 앞 집단 시위를 통해 엑스원 새그룹 결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 측은 현재 팬인증을 완료하고 참석 의사를 밝힌 내외국민은 약 350여 명이며, 당일 현장 참석자도 추가될 예정이라 밝혔다. 부산, 대구, 광주, 마산, 창원, 김해 지역 등 차대절을 통해 시위에 참석하는 인원도 있다고 설명했으며, 관할 경찰서에 해당 집회 신고를 마치고 허가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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