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빌리 아일리쉬가 'WHERE DO WE GO?'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9일 빌리 아일리쉬는 공식 SNS를 통해 "Asia: Billie is bringing the “WHERE DO WE GO?” WORLD TOUR to cities near you in August and September 2020"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빛 손톱을 한 빌리 아일리쉬가 앞을 바라보고 있다. 몽환적인 그의 표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는 'AUG 23 SEOUL'이라는 글이 쓰여있다. 또한 빌리 아일리쉬는 한국 이외에도 일본, 필리핀, 대만, 홍콩 등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2016년 싱글 앨범 [Ocean Eyes]로 처음 데뷔했다. 지난해 그는 정규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을 발매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타이틀곡 'bad guy' 곡은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그는 몸매가 부각되지 않는 옷을 입으며 활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빌리 아일리쉬는 "나는 한번도 사람들이 나의 모든걸 알기를 바란 적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빌리 아일리쉬는 최근 틱장애인 뚜렛증후군 증상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