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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건모, 성추행 증언 또…가수 A씨 "배트맨티 입고 뽀뽀 해달라고"

  • 한수지 기자
  • 승인 2020.01.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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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에 대한 반박 증거물을 제출하며 판도가 바뀌는 듯 했으나 또 다시 그가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 가수 A씨는 자신의 SNS에 김건모의 성추행 폭로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과거 김건모가 한 술자리에서 본인에게 배트맨 티셔츠를 입으라고 하면서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는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 '그럼 오빠 제가 XX 빨아드릴까요?' 이런 농담은 어떠냐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당시 물증은 없다"면서도 당시 김건모에게 받았던 여러장의 배트맨 티셔츠와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보낸 메신저를 일부 공개했다. 

김건모 / 뉴시스
김건모 / 뉴시스

그는 "신빙성을 위해 가지고 있는 거라고는 몇 번이나 버리려 했지만 혹시나 혹시나 하며 박아둔 배트맨 티셔츠. 어제 검찰조사 기사보고 옷상자를 뒤져 꺼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4시간 살면서 녹음기를 켜고 다녀야 좋을까 백 번도 더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과연 사는걸까?"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피해여성 B씨는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를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냈으며 김건모는 이에 맞고소한 상태. 

김건모는 모든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은 김건모는 당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술집 방문 직전 들렸던 장소의 CCTV와 카드 영수증 등을 반박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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