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 데이트폭력 후 근황 "인하대 병원에 죄송"…여자친구와 결별했나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정다은의 데이트폭력을 폭로한 한서희가 인하대 관계자들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19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라방에서 언급했지만 못 보셨을 인하대 병원 관리자분들께"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변명같겠지만 생각이 전혀 안납니다"라며 "아마 돌아버렸던 것 같아요"라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글 한번 올리지 않으시고 저 걱정해주신거 너무나 죄송하고 또 대단히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희야 보고싶어", "병원에서 무슨 짓을 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정다은은 공개적으로 동성열애를 인하고 정다은과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중 "데이트폭력을 당했다"며 폭로글을 게재하했다. 당시 한서희는 한 지인에게 "정다은이 날 죽이려고 한다"며 보낸 메시지를 공개해 큰 논란을 빚었다. 

그 후 한서희는 "이게 관종짓? 내가 하는 건 다 맘에 안들잖아 그냥 본인들 맘대로 생각해"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을 향한 악플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소식이 없던 그는 19일 인스타그램에 "힘낼꼬야"라는 글을 게재하며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