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박 2일 시즌4'에 출연 중인 멤버들이 각자 이육사 시인의 작품 '광야'를 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암기력 겨루기 대결에 나섰다. 이들은 노래를 이용해 시를 외우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암기를 시작했다.
이날 '1박 2일 시즌4'의 김종민과 문세윤은 서로 각자 다른 팀이지만 같은 노래에 맞춰 내용을 외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딘딘은 "조용히 좀 하자"라며 "독서실에서도 저런 친구들이 제일 시끄러웠다"며 답답해했다.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도 연정훈과 김선호는 진지한 모습으로 시를 외우고 있었다. 두 사람은 남다른 발성과 발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멤버들은 "배우 팀이 유리하겠다"고 말하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1박 2일 시즌4'의 또 다른 멤버 라비는 안무를 이용해 시를 외우기 시작했고, 딘딘은 랩을 이용해 이육사의 '광야'를 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갑자기 분위기 멜로 드라마", "김선호 목소리 너무 좋다", "라비 춤 정말 잘 추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멤버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시즌4'는 지난 7회(19일 방송)차 방송분에서 11.6%(이하 전국기준, 닐슨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전 회차보다 0.2%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