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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방송 쪼개기-과도한 PPL 논란…“몰입 방해” 지적→시청률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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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쪼개기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10%대 중반을 넘어가는 시청률을 기록 중인 '스토브리그'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스토브리그'는 1회 방송에서 5.5%(이하 전국 기준, 닐슨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4회 방송에서 1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대 진입에 성공한 '스토브리그'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스토브리그'는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한선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 등으로 호평 받고 있기도 하다.

SBS '스토브리그'
SBS '스토브리그'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지난 17일 방송분(10회)에서는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음날 방송된 11회에서는 16.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10%대 중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

그러나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두고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드라마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중간 광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스토브리그'는 한 회차가 2회로 쪼개 방송됐다. 그러나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는 사실상 3부 편성으로 방송됐다. 또한 시청자들은 몰입을 방해하는 PPL을 지적하고 있기도 하다.

SBS '스토브리그'
SBS '스토브리그'

실제로 '스토브리그'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러니 유튜브에 밀리고, 케이블에 밀리죠", "3부 편성 2부로 돌려 주세요", "제가 드라마를 보는건지, 광고를 보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PPL도 최악임", "인기있다고 3부 편성 했나요?", "선 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 게시판 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스토브리그'의 3부 편성과 PPL을 지적하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해당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시청률 잘 나와서 신난 건 알겠는데 괜한 일로 드라마 망치는 중", "저는 그래서 하차했어요", "몰입 방해됩니다", "집중 할만하면 광고 함", "중간 광고 쪼개기 무슨 일이야", "예고 앞에 광고를 5분씩 하는 드라마가 어디있냐"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물론 '스토브리그' 측의 중간광고와 PPL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는 시청자들도 있다. 이들은 "케이블도 중간 광고 심한데요 뭐", "그냥 볼만 하지 않나요", "저만 별 생각 안 들었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쪼개기 방송'과 과한 PPL로 지적 받고 있는 '스토브리그'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해당 논란이 시청률에 미칠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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