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누나, 알고 보니 엘프? 김희철 무한 쉴드 “유튜브 조회수 100만 무조건 될 것”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김영철의 누나가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 김영철, 이상민이 바다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게스트가 있었다. 바로 김영철의 친누나 김애숙 씨가 함께 동행했던 것이다. 김희철은 바다를 바라보며 “오늘 수근이 형과 나의 프로젝트 앨범이 발매되는 날이다. 뮤직비디오가 24시간안에 100만 조회수를 넘겨야 한다. 못 넘기면 앨범 참여자 모두 입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절대 안 된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과거 잘 나가던 룰라도 100만 장을 팔기 위해서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는 것이다. 이에 김영철의 누나 김애숙 씨는 “김희철은 된다. 언젯적 룰라 이야기를 하고 있냐”고 질색했다.

이상민은 “룰라가 대한민국 역사상 100만 장을 빠르게 판 가수 중 하나”라면서 “김희철은 어렵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김애숙은 “김희철이 너와 김영철이랑 같냐”면서 “요즘에는 앨범 구매가 아니라 유튜브에 클릭해서 보는 형식이지 않느냐. 300만도 무리없이 된다”고 확신에 가득 차 응원했다.

그러나 김희철과 이수근의 리메이크 앨범 ‘우주 쪼꼬미’는 24시간 안에 100만 뷰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애숙 언니. 언니라 불러도 되겠죠? 엘프 가입하셨죠?”, “애숙 언니 급 호감”, “누님분 진짜 김영철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사투리 웃겨”, “이상민도 한때는 대단했는데 지금은 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