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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현빈과 손예진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고 “내 반지 팔았니?”…서지혜에게 “당신은 사랑이 아니고 집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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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김정현이 현빈을 도와서 손예진을 남쪽으로 가게 했던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10회’에서는 승준(김정현)이 수상하다는 이유로 보위부에 잡혀갈 위기에 안(서지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승준(김정현)은 단(서지혜)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만취한 단(서지혜)을 업고 단의 집에 데려다줬었다.

이에 승준은 "지난 번에는 나한테 신세를 졌으니 이번에는 당신이 갚은 거다"라고 말했고 이어 세리가 "남쪽에 간다고 하던데"라고말했다. 단(서지혜)은 "당신한테 내가 말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아냐? 정혁씨가 말해줬냐?"라고 물었다.   

또한 승준(김정현)은 정혁(현빈)에게 전화를 받게 됐는데 "세리 동무를 남쪽으로 보내려고 하오. 그런데 세리 동무가 들어오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승준은 정혁에게 "안 돌아오기를 바라지. 자기 자리 뺏길테니까. 그러니 보내지 마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혁은 "그 사람은 돌아가길 바라고 있소. 반드시 보내 줘여하오. 도와주시오"라고 부탁했고 승준은 "윤세리는 나한테 모욕감을 줬잖아. 결혼 며칠 전에 파토를 냈다구 뭘 도와달라는 건데"라고 답했다. 하지만 승준은 정혁과 세리를 도와주게 됐고 세리가 고맙다고 하자 "프로포즈한 반지가 어디있냐?"고 물었다. 

승준은 세리가 답을 하지 않자 "설마 팔아 먹었니?"라고 물었고 "리정혁씨 선물하나 하려고 빈티지 시계를 샀는는데 바로 잃어 버렸네"라고 답했다. 

또 승준은 단에게 "왜 내가 두 사람 왜 도와준거 알아요? 첫사랑 그거 오래하는 거 아니다. 리정혁은 목숨 걸고 세리를 보내줬다. 당신은 사랑이 아니다 집착이다. 그런 건 버려야지 이제"라고 하면서 단과 승준이 연인 사이가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했다.  

'사랑의 불시착 '은 어느 날 돌풍과 함게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만남고 등장 인물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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