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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박주호, 건후 위해 연남동 '참기름' 카페 나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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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과 건나블리와 함께 핫플레이스 카페를 찾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파블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빠 박주호는 건후와 나은이를 위한 뭔가를 준비했고 아이들은 이에 호기심을 보였다. 사과 한 조각을 상자 안에 넣어보라는 아빠의 말에 나은이는 사과 한 조각을 박스에 넣었고, 그리고 나서 다시 마술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자 한 조각이 사과 한 개로 변신했다.

나은이는 이에 깜짝 놀랐고, 이어 박주호는 "다시 넣어봐"라고 말했다. 나은이가 다시 통사과를 넣자 사과는 조각 조각 쪼개어졌고, 건후는 이 모습을 보고 신이 났는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장난감을 가져왔다. 스파이더맨 장난감의 등장에 박주호는 잠시 난감해했지만, 자신의 얼굴을 상자 안에 밀어넣으며 위기를 극복했다. 건후는 갑작스런 아빠의 등장에 소리를 질렀다.

이어 박주호가 아이들을 위해 또 다른 마술을 시도했다. 이불을 들고 있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마술 아닌 마술을 선보인 박주호에 건후는 피식 웃으며 아빠에게로 달려갔고, 나은이는 금방 박주호를 찾아 "찾았다! 내가 해볼게"라고 외쳤다. 나은이는 이불을 들고 건후에게 "누나 여깄지롱. 하나, 둘, 셋!"하고 외친 후 사라졌다.

엉금엉금 기어 침대 위로 올라가는 나은이를 찾은 건후는 누나와 노는 것이 신나는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주호는 아이들에 "아빠가 밖에서 더 재밌는 거 보여줄게"라고 말했고, 예쁜 건후와 나은이는 박주호와 함께 연남동 나들이를 떠났다. 박주호는 레옹이 된 듯 화분을 들고 선글라스를 쓴 채로 바깥을 나섰고, 아이들은 꽃다발을 들고서 신나하며 첫번째 목적지로 향했다. 이들이 갈 첫번째 목적지는 건후가 엄청 좋아할 거라고 박주호가 예상한 곳이었다. 

나은이는 "여기 집 아니야?"라고 물었고 박주호는 "아냐, 여기 카페야"라고 말했다. "건후야, 여기 너를 위한 곳이야"라고 박주호가 말했고 그는 아이들에 "아빠가 핫플레이스 찾아다니잖아. 너희들이 좋아하는 거 어떤 게 있을까 찾아보다가, 건후가 참기름 엄청 좋아하잖아. 핫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만든대"라고 소개했다.

이어 건후는 카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거울방에서 즐거워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곧 미숫가루와 더불어 참깨와 참기름이 첨가된 카페 메뉴가 나왔고 나은이와 박주호, 건후 모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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