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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송가인’ 조명섭, 송해가 직접 연락한 신동…팬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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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송가인이 최근 남자 송가인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가수가 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가인이 출연해 "제 기사를 찾아보다가 남자 송가인이라고 하길래 눈길이 갔다"며 남자 송가인이라고 불리는 조명섭을 언급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후 송가인은 "이분 진짜 느낌있었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더해갔다. 송성호 실장의 관리를 받고 있는 그는 "영자보다 어렵다"며 "21살 조명섭으로 어르신들이 쓸법한 어휘를 구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 패널은 "오죽 노래하는 걸 보고 송해선생님이 직접 전화를 하기도 했다"며 그의 뛰어난 실력 언급까지 이어갔다. 

KBS ‘가요무대’ 캡처
KBS ‘가요무대’ 방송 캡처

이어 조명섭이 직접 출연했다. 그는 행사를 마치고 "반응도 좋았고 기분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송성호 실장은 "여전히 옷을 예쁘게 입었다"며 "좋다"고 만족했다.

팬들은 남자 송가인이라는 수식어에 의견이 분분하다. "송가인이 여기저기 붙어진다", "송가인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 "왜 송가인과 비교하냐" 등의 반응과 일각에서는 "남자 송가인말고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다", "조명섭 진짜 실력있다", "조명섭은 가수 그 자체다", "남자 송가인이라니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이 존재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소개된 남자 송가인 조명섭은 ‘미스터트롯’에는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나이 21세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다. 

과거 KBS2 ‘트로트가 좋아‘에 출연했던 그는 ‘2019 KBS 연예대상’ 핫이슈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굉장한 실력자인 조명섭은 최근 ‘신라의 달밤‘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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