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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 드라마 결방에 아쉬움 전했다…“2주를 어떻게 기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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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윤선우가 ‘스토브리그’ 결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윤선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브리그 #프론트 2주를 어떻게 기다리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 중인 윤선우(백영수 역), 조병규(한재희 역), 박은빈(이세영 역), 김도현(유경택 역), 박진우(변치훈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윤선우의 멘트가 눈길을 끈다.

윤선우 인스타그램
윤선우 인스타그램
윤선우 인스타그램
윤선우 인스타그램

SBS ‘스토브리그’는 설 연휴인 24일과 25일 결방을 확정지은 바 있다. 지난 13일 ‘스토브리그’ 측은 “결방이 아쉽지만 한 주 쉬어가는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1회에서는 권경민(오정세)의 갑질로 드림즈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이 일방적으로 취소돼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승수(남궁민)와 드림즈 프런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중 전력분석팀으로 합류한 백영수와 백승수의 브로맨스가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근무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백승수는 자료를 펼쳐놓고 열일 중인 백영수와 마주쳤다. 얼마 전까지 집에서 백승수 몰래 야구를 봤던 백영수는 백승수를 보자마자 흠칫 놀랐지만 이내 빙그레 웃었다.

백승수가 무슨 반응이냐고 묻자 백영수는 “형이 있는데서 야구 자료를 보는 것이 적응이 안 되고, 이제 형한테 혼나지  않아도 되는 게 실감 나서 웃는다”고 답했다. 이에 백승수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광대승천하게 하는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백영수는 이어 “형한테 들킬까 걱정 없이 일하니까 너무 좋다”며 확연히 밝아진 모습으로 기쁨을 표했고, 백승수는 “각고하고 따라와”라며 단장의 면모로 으름장을 놓았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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