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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모찌’, 출산 후 새끼 한 마리만 괴롭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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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 953회에서는 개집보고서-당신의 반려견 하우스는 안녕하십니까?, 장롱위에사냥, ‘미운 모찌 새끼’ 등이 방송됐다. ‘개집보고서-당신의 반려견 하우스는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명품 배우 이성민의 목소리로 견공들의 속마음을 들어본다. 귀가 거부, 자발적 노숙을 일삼는 질풍노도견들의 숨겨진 사정 등이 공개된다. ‘장롱위에사냥’ 편에서는 24시간 장롱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고양이 <루루>를 소개한다.  <루루> 덕분에 주인 아주머니는 매일 철제 사다리를 오르내리시는데…. <루루>가 장롱 위 셀프 유배를 단행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다? ‘미운 모찌 새끼’ 편에서는 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사사건건 <구찌>만 못살게 구는 엄마 <모찌>를 소개한다. 지독한 괴롭힘 속 <모찌>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새해 선물로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는 한 가정집에 찾아갔다. 들리는 명품 소리에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귀여운 그레이하운드다. 그것도 3마리나 된다. 초산임에도 정성스럽게 새끼들을 보살피는 <모찌>의 모습이 그저 대견할 뿐이라는 아주머니. 걱정 없는 집인가 했더니 갑자기 돌변해 가만히 있는 새끼 <구찌>를 무는 엄마 <모찌>. <샤넬>이나 <로랑>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가도 <구찌>에게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구찌>의 의사는 전혀 상관없이 마치 <구찌>가 자기 장난감이라도 되는 양 24시간 집중 괴롭힘이다. 엄마의 지독한 괴롭힘 때문에 갈수록 소심해지는 <구찌>와 그런 모녀 때문에 나날이 늘어만 가는 아주머니의 걱정까지. 도대체 왜 <모찌>는 <구찌>만 쫓아다니며 사사건건 못살게 구는 걸까. 지독한 괴롭힘 속 모녀의 속사정이 공개됐다.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이 진행하는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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