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윤박, 조우리에게 조깅 제안 설인아 집 앞에 와서 사과 제안…박영규X이태선 알바 경쟁자로 ‘묘한 케미’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에서 윤박이 조우리에게 조깅 제안을 하고 설인아 집 앞에 도착해서 사과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61~62회’에서는 태랑(윤박)은 학교폭력 가해자인 동생 해랑(조우리)에게 피해자 청아(설인아)에게 사과를 하도록 부탁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태랑(윤박)은 동생 해랑(조우리)이 청아(설인아)의 학폭 가해자임을 알고 사과할 수 있도록 야단을 쳤다. 태랑은 아버지 준익(정원중)의 지구대에 있는 경찰을 모두 초대해서 청아가 오면 해랑이 사과하도록 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해랑은 청아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고 이번에는 태랑은 해랑과 조깅을 하자고 제안했다.  태랑은 청아 집 앞까지 와서 해랑에게 "저기게 청아네 집이다. 혼자 들어가기 무서우면 내가 함께 들어가 줄 수 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해랑은 태랑에게 "오빠나 김설아 만나러 들어가라. 빨리 장애물을 치우고 싶은 것 아니냐. 생각하는 척 하지마라"고 하며 뒤돌아서 갔다. 이에 태랑은 해랑에게 "니가 믿던 안 믿던  요즘 네 생각을 제일 많아 한다"고 자신의 진심어린 마음을 밝혔다. 

또한 청아의 아버지 영웅(박영웅)을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갔다. 사장은 영웅의 모습을 보고 창업할 사장으로 오해를 하며 정중히 자리를 안내했다. 영웅은 매니저와 있는 시월(이태선)을 가리키며 저 녀석이 알바 전단지를 뜯었다고 알렸다.

그러자 시월은 "내가 뽑이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하며 사장 앞에 앉았고 영웅은 "요즘 애들보다 옛날사람 써보시는 것이 어떻겠냐? 저 이런 사람이다. 코트의 왕세자 김영웅 전설의 국민영웅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웅과 시월이 아르바이트 경쟁자가 되면서 누가 정식 알바로 뽑힐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