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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지석진, "런닝맨 하다보니 의심병 생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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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도레미마켓'에서 지석진이 런닝맨을 하다보니 의심병이 생겼다고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1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지석진과 양세찬이 '팀플이 어색한 갠플형 게스트들'로 출연했다. 지석진은 런닝맨을 오래하다 보니 도레미마켓 멤버들을 전혀 믿지 못하겠다며, 누군가에게 배신당할까봐 의심병이 생겼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그런지 인터뷰도 개인전으로 진행됐다는데, 양세찬은 지석진이 받아쓰기를 하나도 쓰지 못하고 돌아갈 것이라 예상했다 밝혔다. 양세찬은 "석진이 형은 기본적으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형님이에요. 그래서 한 글자도 못 쓰고 돌아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인 거예요"라고 말했다.

반대로 지석진은 "여기는 시사상식이 제로다"라며 양세찬을 0점 게스트로 지목했다. 지석진은 "사실 제가 놀토를 짤로만 봐가지고"라며 지난회차 출연했던 김원희와 똑같은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입짧은햇님'은 하니 옷을 입고 나와 박나래, 지석진과 함께 '달려라 하니' 가족을 만들었다.

지석진은 오늘 오프닝이 그렇게 길지 않고 짧다며 흐뭇해했고 "호동이나 재석이었으면 오프닝 2시간은 끌었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오늘 나름 엄청 길게 한건데?"라고 놀라워했고 지석진은 "그래? 동엽아, 사랑한다"라며 짧은 오프닝을 진행하는 신동엽에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서 오늘의 시장, 부천 자유시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부천 자유시장의 음식으로는 돌솥비빔밥, 잔치국수, 야채곱창볶음, 우거지갈비탕, 대구매운탕 등이 등장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채널에서 방송된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아는형님'등 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과 함께 '핫'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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