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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자는 왕따로 간주?" 간호학과 신입생 단톡방 공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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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간호학과 신입생 단톡방이 공개되면서 네티즌 사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명이 밝혀지지 않은 간호학과 신입생 단톡방이 게재됐다. 19학번이 20학번 신입생에게 공지를 전달하는 내용이 담겼다.

19학번은 "전체 내용 숙지하고 OT 참여 전까지 암기할 것. 선배들이 불시에 질문 점검한다"면서 20학번 새내기들이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9학번이 공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동아리 금지, SNS에 여행 사진 업로드 금지, 1학년 카톡 상태메시지 금지, 1학년 열람실 칸막이 책상 금지, 타과생에게 고개 숙여 인사 금지, 선배 없이 20학번끼리 3명 이상 모여서 학교 근처 술집에서 음주 금지, 1학년은 3층 화장실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아울러 평일 학교에서 메이크업 금지, SNS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 학과 내부 일 발설 금지, 이탈자와는 학번을 막론하고 인사 및 대화 금지라고 덧붙였다. 

특히 마지막에 쓰인 '이탈자' 관련 해서는 지시에 따르지 않는 것으로 간주해 일명 '왕따'를 시키겠다는 뜻이 담겨 있어 더욱 큰 논란을 야기했다. 

해당 글은 현재 여러 사이트에 퍼진 상태이며, 네티즌들은 "아직도 저런 곳이 있었냐", "태움 심한 거 알면서 대학교 부터 벌써 저러냐", "진짜 가지가지 하네", "겨우 19학번 주제에 까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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