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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드 사마리안’, 빈집 털다 감금된 여자 발견한 좀도둑 ‘접속!무비월드-이영화제목이뭐지?’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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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소개한 우연히 사이코패스의 빈집을 털다가 감금된 여자를 발견한 좀도둑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드 사마리안’이 화제다.

18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조커’, ‘벌새’, ‘나쁜 녀석들: 포에버’, ‘오버 드라이브’, ‘카센타’, ‘굿 라이어’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배드 사마리안’이라는 영화를 소개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이 영화 제목이 뭐지?’에서 “빈집털이범, 감금된 여자를 발견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소개된 영화의 정체는 바로 ‘배드 사마리안’이다. ‘지오스톰’을 연출한 딘 데블린 감독의 2018년 작품이다.

배우로는 ‘매드 투 비 노멀’의 데이비드 테넌트와 ‘모털 엔진’의 로버트 시한 그리고 게리 콘돈을 비롯해 칼리토 올리베로, 재클린 바이어스, 리사 브레너, 트레이스 헤긴스, 롭 내글 등이 출연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션’(로버트 시한)은 좀도둑이다. 고급 레스토랑 손님들의 차를 발렛파킹한다는 핑계로 그들의 집을 털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어느 날 션은 마세라티를 모는 VIP 손님 ‘케일’(데이비드 테넌트)을 속여 그의 초호화 저택으로 몰래 들어간다. 곳곳을 뒤지던 그는 숨겨진 방에 쇠사슬로 묶여진 채 감금된 여인을 발견해낸다.

외면을 하려고 했지만 살려달라는 여인의 말에 마음이 움직인다. 결국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케일과 대적하는 상황에 놓인다.

케일은 그의 직장, 여지친구, SNS까지 접근하면서 그의 일상을 처참히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션의 숨통은 그렇게 계속 조여온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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