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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유기견 강아지 입양 근황 공개 '좀 더 초롱해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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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픈 유기견을 입양한 이연복이 강아지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이연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생일 이가 파보장염과 잘 싸우고 있나봐요. 병원 원장님 이 귀여운 사진 한장 보내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링거를 꽂은 채 의사 선생님의 품에 안겨있는 강아지 생일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처음보다 조금 맑아진 눈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연복은 해당 사진과 함께 "사지말고입양하세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연복 인스타그램
이연복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이겨낼꺼예요,,,아가 힘내자", "생일아 잘 이겨낼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평택시에 위치한 한 유기견 봉사자는 눈이 보이지 않는 유기견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연복 셰프는 강아지를 입양하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연복은 "피부병이 너무 심해요 옴도 있고 병원에서는 2주정도면 완치 될거라하니 안심되네요"라며 "이름은 생일이로 지었다. 온 날이 다시태어난 날 이라는 의미에서 1월14일을 생일로 정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거에요"라고 강아지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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