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가족이 개구리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댁 잔치상을 준비했다. 먼저 마마는 커다란 대두어를 솥에 넣은 이들은 육수를 부어 끓이기 시작했다.
이어서 등장한 개구리고기에 ‘아내의 맛’ 멤버들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마마는 "남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며 파파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개구리고기의 충격이 가시기 전, 악어고기가 등장해 또한번 모두를 경악케했다. 손질된 악어는 형태가 살아있는 채로 찜으로 변신했다.
총 10시간 동안 만들어낸 잔치 음식. 회전 테이블에 음식을 내려놓았다. 이날 등장한 요리는 악어, 개구리 이외에도 매미, 닭 등이 있었다.
잔치상을 본 박명수는 "저 모습만 보면 원재료가 생각나지 않는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현숙 역시 "데코레이션을 굉장히 잘 하신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8단 복숭아 케이크가 등장했다. 케이크를 바라보던 마마는 흐뭇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재료 모르면 먹을 수도 있겠다. 맛있어보임", "개구리랑 악어라니 신기한 식재료가 많다", "재료는 그렇긴 한데 요리 되게 잘하는듯 데코가 셰프수준이야", "악어 먹을수 있는 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