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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은 해야지"…'나혼산' 지현우, 군대후임 집서 축사관리까지 도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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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나 혼자 산다' 지현우가 군대후임의 집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현우가 욜로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지현우는 "20대에 혼자 살다가 본가에 들어갔다. 3개월전부터 다시 혼자 살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를 발견한 곳은 바로 군대후임의 집. 그는 "집은 서울에 있다. 군대 후임 집에서 3일째 머물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아침에 눈을 뜬 지현우는 저수지를 찾아가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이어 "밥값을 해야한다"며 후임이 관리하는 축사를 정리했다.

'나 혼자 산다' 캡처

축사 안 냉장고를 열고 옷을 정리하기 시작한 지현우. 알고보니 낡은 냉장고를 장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본 기안84는 "우리 큰집도 저렇다"고 공감했다. 박나래는 "싱싱하게 입으려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료를 준비한 지현우는 리어카 가득 밥을 담고 배식을 시작했다. 이에 헨리는 "맛있어 보인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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