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양준일, “한국 돌아올 생각 없었다”…마음을 바꾼 팬의 한 마디 “오빤 슈가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양준일의 마음을 바꾼 팬의 한 마디가 또다른 팬들의 심금까지 울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든 연예인 팬들이 공감할 양준일의 오래된 팬의 한 마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JTBC ‘양준일 91.19’를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설명이 적혀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양준일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에 돌아올 마음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래 알고 지낸 한 팬의 이야기 덕분에 ‘슈가맨3’ 출연을 결심했다고.

양준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준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준일은 “팬에게 ‘난 연예인이 아니야’라고 했는데, (팬이) ‘맞아요. 오빤 연예인이 아니고 슈가맨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슈가맨은 나가야해요’라고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저 양준일은 그 팬에게 “내가 너한테 선택을 줄게. 나를 방송국에서 보는 게 좋아? 아니면 나를 개인적으로 만나보는 게 좋아?”라고 물었다고. 팬이라면 혹할 수 있는 질문이었으나 팬은 “난 오빠 다시 안 봐도 돼요. 오빠 삶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양준일의 한국행을 등떠밀었다고 한다.

팬의 설득에 결국 양준일은 ‘슈가맨3’에 출연을 결심, 결국 ‘슈가맨3’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에서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열었다. 방송 이후 연일 온, 오프라인의 화제를 몰고다니며 팬미팅까지 3분만에 매진시키는 등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양준일과 오랜 팬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누리꾼은 “이게 진짜 팬의 마음이라고. 나랑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걸 원하는 거라고” “에구 눈물난다” “이런 감정 가져본적 없는 사람들은 이해못해”라며 공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남자가수'부문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