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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부산 방문, 엄청난 환호 "이 정도면 총선 당선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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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경규가 부산에 방문해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1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부산에 간 이경규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어린 시절 부산에서 꿈을 키웠던 이경규는 전망대에 올라가 경관을 소개하며 "여기서 10년을 자랐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이경규의 집에 정일우는 "어릴 때부터 준비된 분이셨네요"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공갈빵을 먹으며 추억에 젖었고, "이번에 편스토랑 가족 여러분.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 만들어오겠다"고 결의를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만의 옛날 개그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고, 이경규는 자신의 영상을 보며 흡족해했다. 중국풍이 잔뜩 휘감고 있는 이 곳은 부산 차이나타운.

일명 상해 거리로 불리는 이 곳에 찾아온 이경규는 자주 가는 가게로 찾아갔다. "저는 올 때마다 저 집에 꼭 들러요"라며 1951년부터 있던 전통적인 가게를 찾았다. 대기명단이 벌써부터 빡빡한 가게. 이경규는 가게에서 막 나오던 아저씨를 시작으로 갑자기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팬미팅(?) 타임을 잠시 가졌다.

초량동의 '강다니엘'로 불린다는 이경규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일을 하던 중이던 직원들도 전부 몰려들어 이경규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그런 모습에 이경규는 굉장히 뿌듯해했다. "여러분 잘 보고 계십니까. 4월 총선 거의 당선 아닙니까?"라고 농담하던 이경규. 

이어 '콩국'이라 불리는 음식이 나왔고 이경규는 '더우장'이라는 중국 콩국을 먹게 됐다. 두유처럼 하얗게 갈아 먹는 더우장을 먹게 된 이경규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많이 담긴 음식이라 밝혔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이 개발해 우승한 메뉴는 편의점에 출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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