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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일우, 학창시절 '절친' 이민호와 추억 공개 "광채가 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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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정일우가 이민호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1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가 추억의 장소라는 신림동에 들어섰다. 그는 신림동의 순대타운에 가 백순대를 시켰다. 학창 시절에도, 어른이 되어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백순대는 채소에서 우러난 단맛과 수분으로 조리한 신림동의 자랑거리 음식으로, 쫄면 사리가 들어가며 더욱 맛있는 비주얼을 보여줬다.

정일우는 "예전에는 가운데 단무지 들어갔었는데"라고 말했고 최근엔 깻잎과 다른 양념장이 가운데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어 있다는 이야길 전해 들었다. 백순대를 하나 들어 제대로 특제 양념장에 찍은 정일우의 본격 '먹방' 시작에 이승철, 이원일 셰프, 이영자, 이정현 모두 감탄하며 "아, 오늘 너무 힘들다"고 입을 모아 얘기했다.

정일우는 "간이 딱 좋네"라며 향긋한 깻잎에 순대를 싸 먹었다. 도경완은 먹방을 지켜보며 "저거 양이 꽤 많은데?"라고 물었고 정일우는 계속해서 맛있게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민호랑 옆 학교 축제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저 멀리 광채가 나는 애가 있더라고요. 어, 쟤는 뭐지? 나랑 비슷한 애라고 생각했어요"라고 웃은 후 "민호는 진짜 잘생겼었어요"라고 덧붙였다.

학창 시절 함께 배우의 꿈을 키우며 친했었다는 정일우와 이민호. 정일우는 드라마 촬영장에 이민호가 보내준 커피차를 공개하며, "배우가 되어서도 유일하게 친한 그런 좋은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여학생들에게 인기는 누가 더 많았냐는 붐의 질문에 정일우는 "어릴 때는 제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남자애들은 저런 애들이 있는 것 같아요. 화곡동에도 도경완, 조세호가 유명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일우는 볶음밥까지 추가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이 개발해 우승한 메뉴는 편의점에 출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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