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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생활고+소속사 분쟁' 이후 심경 및 최근 근황…1995년도식 60만 원 중고차량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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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래퍼 슬리피가 생활고와 소속사 분쟁으로 인한 논란을 딛고 홀로서기에 나선 심경을 밝혔다.

17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슬리피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슬리피는 앞서 전 소속사에서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렸다 밝힌 바 있다. 단전, 단수 고지서가 날라와야 소속사 측에서 숙소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그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김용만은 슬리피에게 “운전도 본인이 하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슬리피는 “그렇다. 얼마전에 회사를 나와서 혼자서 로드매니저, 경리 다 하고 있다”면서 “직원을 쓰면 그만큼 돈이 나가지만 내가 하면 몸이 힘들어도 그만큼 돈이 들어오니까... 이제 회사랑 안 나눠도 되니까. (돈이) 두 배지!”라며 흥분했다.

이어 슬리는 “회사랑 나누는 것 보다 더 적은 돈을 벌다가 분배가 없으니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며 현재 상황에 만족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소속사 분쟁으로 인해 고충을 겪었던 슬리피는 최근 근황에 대해 “최근에는 엄마, 누나랑 함께 살고 있다.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한다. 용돈도 드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을 입증하 듯 그가 직접 몰고 온 차량은 1995년식으로, 슬리피는 “경제 사정이 많이 안 좋을 때 60만 원을 주고 구매한 중고차량이다”고 전했다. 한편 차량 부품 일부가 떨어지고 한 쪽 바퀴에 구멍이 나 주저 앉아있어, 보는 이들의 짠내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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