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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조희봉이 남편 남동우(임지규) 죽던 날 전세자금 1억 5000만원을 가져 간 사실 알고…김미라는 호시탐탐 김규철 전세금 노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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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는 조희봉이 남편 임지규가 죽던 날 전세자금 1억 5000만원을 가져간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59회’에서는 여원(최윤소)가 시아주버니인 일남(조희봉)이 1년 전 남편 남동우(임지규)가 죽던 날 남동우가 모아두었던 전세자금 1억 5000만원을 가져간 장본임을 알게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여원은 일남(조희봉)과 상문(류담) 그리고 이남(나인우)의 대화를 듣고 일남이 자신들의 전세자금을 가져갔었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하게 됐다. 여원은 일남에게 이 말을 듣고 누워있다가 겨우 마음을 추스린 시어머니 꼰닙(양희경)에게 "그 동안 동우씨에게 너무 미안해서, 우리 보람이 아빠를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서"라며 가슴을 치고 통곡을 했다.

여원은 분가 때문에 싸우고 나간 동우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오자 "그 동안 죄책감으로 힘들어했는데 하늘 한 번 제대로 올려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남동우는 1년 전 사채 빚에 시달리던 일남(조희봉)에게 여원이 모아 두었던 전세자금을 건넸고. 하필 그날 지훈(심지호)이 낸 자동차 사고가 났던 것이다.

그때 천동(설정환)은 집에 있다가 가슴 통증을 느꼈는데 심장을 부여 잡는 천동에게 선화는 "오빠"라고 걱정을 했다.

또 정숙(김미라)은 규철과 함께 다니면서 전세금을 노리고 있었는데 여주(김이경)과 여원(최윤소)의 마음을 얻는데 노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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