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석갈비 꽃이 피었어요… 물막국수에 비빔막국수까지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17일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충청남도 대표 음식 석갈비 전문점을 찾았다. 석갈비는 숯불에 달궈진 석쇠에서 고기를 완벽히 익혀 뜨거운 돌판에 제공하는 음식이다. 육즙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도톰한 고기가 일품이다.

석갈비의 부위는 갈비뼈부터 삼겹살 부위까지 도려낸 뼈 삼겹 부위를 사용한다. 지방과 살코기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포를 뜬 뼈 삼겹을 3일 숙성 후 양념을 재워 다시 3일을 숙성한다. 미리 강불, 중불, 약불에서 3차례 초벌 후 주문이 들어올 시 석쇠에서 양념을 바르며 재벌한다.

재벌 시 숯에 물을 뿌려 수증기를 내면서 굽는다. 양파를 깐 맥반석 돌판에 올려 제공한다. 양념은 간장 베이스의 재우는 비법 양념과 바르는 비법 양념이 있다. 비계, 살이 적절하게 섞이도록 잘라 먹고, 직접 만든 매운 소스와 양념게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좋다. 직화된 부위와 훈연한 부위가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

문세윤 씨는 석갈비를 반 접어 마늘을 싸 먹는 것을 추천했다. 명이나물 쌈에 흰쌀밥 위에 얹어 먹는 방법도 추천했다. 유민상 씨는 달궈진 돌판에 얹어 나와 온도 유지에 좋다고 설명했다. 김민경 씨는 아래 양파를 깔아준 덕분에 육질을 더욱 오랫동안 보존이 된다고 말했다.

김민경 씨는 ‘석갈비 맛있게 먹는 법’을 검색했다며 달궈진 돌판 위에 달걀을 끼얹는다고 말했다. 돌ㄹ판에 반숙 프라이를 만들어 석갈비를 노른자에 찍어 먹는 것이다. 부드러운 노른자가 익기 전에 석갈비를 찍어 먹는다. 석갈비의 달콤한 양념과 조화가 훌륭한 모양이다. 돌판이 석기 전에 달걀을 얹는 것이 중요하다.

유민상 씨는 달걀노른자를 찍은 석갈비와 밥에 명이나물 간장을 뿌려 먹는 것을 추천했다. 여기에 양념게장 비빔밥을 만들어 석갈비를 올려 먹는다. 게장 속살을 밥 위에 올리고, 달걀노른자를 더해준다. 그렇게 비벼 주면 게장 비빔밥이 완성된다.

물막국수는 한우 등뼈 육수 기름기를 걷은 후, 황기, 마늘, 생강, 대파 등을 넣고 끓여냈다. 비빔막국수 양념장은 고춧가루에 간장, 각종 과일과 채소를 넣어 숙성했다. 물막국수는 느끼함을 가라앉혀주는 살얼음 육수가 일품이다.

매콤한 막국수 양념과 달짝지근한 석갈비의 조화도 훌륭하다. 김준현 씨는 게장 양념을 막국수에 얹어 먹는 것을 추천했다. 김민경 씨와 문세윤 씨는 석갈비를 최고로 평가했고, 김준현 씨와 문세윤 씨는 석갈비에 밥, 마늘을 얹어 먹는 것을 최고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