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지현우가 속해있는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멋진 무대를 펼쳐 보였다.
17일 사거리 그오빠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뱅크’ 본방 사수를 촉구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찍은 멤버들의 모습이 있다. 무대 의상을 맞춰 입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멤버들은 인증샷을 남긴 뒤 방송에서 ‘누가 나 좀 (Waiting For You)’를 선보였다. ‘누가 나 좀’은 지현우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랑을 하지 못해 외롭다는 남성의 솔직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화장’, ‘거짓말’, ‘창문’ 등의 수록곡이 있다.
누리꾼들은 “우와 대박”, “기타만 잘 치는 줄 알았는데 노래도 달달하게 잘 하시네. 이 오빠들 멋있음”, “더 넛츠에 이어서 다시 가수 활동인가”, “우와 역시 지현우. 멋짐 달달 다 가졌어”, “지현우 행님은 역시 간지 나네. 더 넛츠 보컬이 지현우가 아닌 건 꽤 충격이었다. 음악 한번 들어봐야겠다”, “도넛츠 지연우 여전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현우는 지난 2004년 더 넛츠(The Nuts)로 데뷔했으며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그가 현재 속한 사거리 그오빠는 친형인 윤채(지현수)를 포함해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는 밴드다. 라디오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나오며 다양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