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자신을 故설리 남자친구라고 주장해 뭇매를 맞은 유튜버 베폰TB가 이번에는 아임뚜렛을 흉내냈다.
지난 15일 베폰TB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틱장애 아임뚜렛 참교육 하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뚜렛증후군을 연기하다 네티즌에게 탄로난 유튜버 아임뚜렛을 베폰TB가 폭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베폰TB는 이 영상을 통해 뚜렛증후군을 연기했다. 하지만 이 연기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비난이 쇄도했다. 네티즌들은 "또 이렇게 장애 앓고 있는 분들만 두 번 상처주는 꼴", "결국 너도 연기하다 걸린 아임뚜렛이랑 다를 게 뭐냐", "네가 진짜 생각이 있다면 지우는 게 좋을 것"이라며 날 선 댓글을 달았다.
이에 베폰TB는 "이걸 비하라고 보는 애들은 뭐냐. 틱 하는 역할은 아임뚜렛임. 그리고 아임뚜렛이 사람들을 속였기에 그걸 디스하고 풍자하는 영상을 올린건데 이걸 비하로 보는 애들은 사회 생활 가능함?"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10월 15일 베폰은 자신의 채널에 '설리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해 비난을 받았다.당시 그는 "설리 소식이 정말 놀랍고 아직까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며 울먹였다.
해당 장면은 고 설리의 죽음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조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