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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박중훈, 신년 첫 게스트 "주변에서 나가라고 성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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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서 박중훈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 첫 방송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특별한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축하무대를 준비한 이는 '너목보' 터줏대감 유세윤과 이특, 김종국 MC들과 미스터리 싱어들, 스태프들이었다. 이어 지난 시즌의 출연자 김길중, 김성준 등도 출연해 노래를 함께 했다.

김종국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020년에도 '너목보'가 럭키 세븐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특은 "너목보에서 수많은 노래를 불렀지만 우리 방청객 여러분들이랑 저희가 같이 노래한 건 처음이잖아요"라고 말했고 다른 MC들도 이에 공감하며 "다른 관객들과 호흡하며 더 친밀해진 느낌입니다"라고 유세윤은 덧붙였다.

유세윤은 "이분이 이 자리에 온다고 했을 때 상상도 못했었죠"라며 대한민국 1호 헐리우드 진출 배우이자 영화감독, 충무로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특별 게스트를 소개했다. 그는 바로 박중훈이었다. 박중훈은 '비와 당신'을 부르면서 무대로 들어왔고, 멋진 립싱크 무대로 화답하며 웃음까지 함께 주었다.

박중훈의 등장에 관객들은 물론이고, 출연진들, MC들 모두 한 마음으로 박수를 보냈고 박중훈은 이로써 첫번째 신년 초대 스타가 되었다. 박중훈은 "2020년 좋은 일, 웃는 일 많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유세윤은 "박중훈 씨를 모시다니요. 소름 돋았습니다"라고 말했고 박중훈도 "제가 너목보에 나오다니요"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주변에서 너목보 섭외오니까 무조건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음치분에게도 상금을 드리고 실력자들에게도 음원 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게 너무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Mnet 채널에서 방송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지난 시즌5와 시즌6을 연달아 히트시킨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김종국, 이특, 유세윤이 MC를 맡게 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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