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호란과 이준혁이 핫한 제주 숙소를 찾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호란이 남자친구 이준혁과 1박2일 제주도 일정을 함께 했다.
제주도에서의 따뜻한 첫 식사 도중 호란은 이준혁에게 “제주도에는 누구랑 왔었어?”라고 기습 질문, 이준혁을 당황케 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과거사를 연이어 추궁하지만, 이준혁은 ‘모르쇠’ 혹은 능구렁이 대화법으로 철벽 방어에 나섰다.
호란의 연이은 공격을 VCR로 지켜보던 ‘우다사’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호란은 “오빠는 나의 이전 연애사들을 알고 있는데, 나는 상대의 연애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1박2일을 머무를 제주도 숙소에 도착해 깔끔한 내부에 감탄했다.호란은 현관에서부터 "엄청 예쁘다"라며 둘러보던 중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온수 미니풀장이었다. 물 좋아하는 호란의 취향을 저격하는 풀장부터 안락한 침실까지 완벽했다.
반면 이준혁은 호란이 추울까 봐 오자마자 따뜻한 차를 준비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호란은 "전날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고 말했다. 준혁이 차 끓이는동안 호란은 세상 편한 자세로 TV를 시청했다.
호란이 먹는 모습만 봐도 마냥 좋은 이준혁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져 설렘을 자아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