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하늘이 '도시어부2'를 통해 예능감을 발산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부 장면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에서는 가거도에서 감성돔 낚시에 나선 멤버들과 게스트 이하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잡은 감성돔 총 무게로 대결을 펼치며 46.5cm가 넘는 감성돔을 잡을 경우 트로피를 부여 받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하늘은 잠에서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 트로피를 바라보던 이하늘은 입에 씹고 있던 껌을 뱉어 트로피에 붙였다.
갑작스런 그의 행동을 본 이경규는 다소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네 거라고 껌을 붙인 거냐"고 물었다. 이후 인상을 구긴 이경규는 트로피 컵 손잡이에 붙은 껌을 떼어냈다.
이하늘이 씹던 껌은 모자이크 처리돼 송출됐다. 출연진들은 이 광경을 보며 당황스러운 표정,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경규는 이를 빠른 대처로 해결해 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자 일각에서는 "우승컵에 대체 왜 껌을 붙이냐", "아무리 그래도 껌은...", "뭐야 좀 뜬금없긴 하더라", "다른 사람들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