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유민상이 체중이 늘었다고 고백하면서 네티즌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앞서 17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금일 방송하는 '향토음식 특집' 편에 나올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현은 최근 체중 5kg를 감량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민상 역시 예전에 그렇게 감량한 적이 있다고 공감했다.
반면 유민상은 "요즘 다시 살이 쪄서 146kg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조금만 더 찌면 박나래 키 되겠다"며 "박나래 잡을 수 있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민상과 김준현은 "박나래 잡고 내려올까?", "일도 아니다"라며 개그 코드로 맞받아쳤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유민상을 향해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네티즌들은 "유민상 초기에 비해 살 진짜 많이 찌긴 했다", "건강 지키면서 방송했으면 좋겠다", "이 프로그램에서 오래 보고 싶은데 건강 관리 좀ㅠㅠ", "재방송으로 예전 방송 보는데 지금보다 날씬해서 깜짝 놀랐음..살 빼셔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5월 10일 방송된 편에서 유민상은 멤버들의 몸무게를 들으며 "나는 140kg"이다고 말했다. 이 역시 3년 전에 비하면 4kg 증가한 몸무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