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장성규를 대신해 새로운 빌런이 등장했다.
17일 유튜브 ‘워크맨’에 JTBC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제철알바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아는 등장하자마자 마이크를 차달라며 겉옷을 훌러덩 재끼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수줍은 듯 시민에게 인사를 하던 모습이었으나, 인터뷰를 하게 된 20대 초,중반인 남성들에게 “나는 30살이니까 누나라고 불러”라며 서스럼없이 이야기했다.
그가 제철알바를 위해 도착한 곳은 찜질방이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찜질방에서 김민아는 카운터 문이 없다며 카운터를 그냥 뛰어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만난 아버지 명의 찜질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찜질방 매매가에 대해 150억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김민아는 “남동생 있느냐? 불러요”라며 야심찬 야망을 드러내기도.
한편 장성규의 뒤를 잇는 새로운 알바의 등장에 누리꾼은 “장성규보다 노잼이겠지 하고 봤는데 진짜 재미있네” “JTBC 입사조건은 누가누가 선 잘 넘나인 듯” “뭐야 하드웨어는 멀쩡하게 생겨놓고 왜 소프트웨어가 장성규야”라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