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해피투게더4’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 대신 딸 하은, 소은을 훈육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I'm your father’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이현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딸들을 혼낼 일이 생기면 소이현에게 미룬다”는 유재석의 말에 “(인교진이) 화내거나 애들한테 혼을 못 내니까 저한테 옆구리, 허벅지 찔러서 ‘가서 빨리 혼내’라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저는 화도 안 났는데 어떻게 된 상황인지 듣고 혼내면 애들이 울면서 아빠한테 달려간다. 그러면 ‘엄마가 나쁜 사람은 아니야. 너무 사랑해서 화를 내는 거야’라고 한다”며 “누군가는 혼을 내야 된다. 딸들이니까 엄마가 혼을 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84년생인 소이현의 나이는 올해 37세로, 2014년 10월 인교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12월 첫째 딸 하은, 2017년 10월 둘째 딸 소은이를 얻었다. 하은이의 나이는 올해 6살, 소은이는 올해 4살이 됐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