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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남자 피디 근황에 일부 네티즌 불쾌감 토로 "여성을 물건 취급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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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SNS에 올린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페이스북 '맥심 낙서장'에는 "맥심 스태프하면 행복하지?라는 질문 많이 받습니다.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맥심 낙서장은 "미스맥심을 안고 있는 저 친구는 작년에 입사한 맥심 피디입니다.열심히 일하는 중입니다.올해 공채를 기대해주십시오"라고 설명했다.

맥심 낙서장 페이스북

공개된 사진에는 맥심 피디로 추정되는 남자가 미스맥심 모델을 안고있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복지 미쳤네", "맥심 어떻게 들어가나요", "이력서 넣으러 갑니다"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반면 불쾌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었다.

불쾌감을 토로한 이들은 "이것도 희롱아님?", "모델을 어떻게 보는지 절실히 느껴진다", "여성을 물건 취급하냐"라며 이들이 복지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여자몸을 더듬는것이냐고 반문했다.

한편 맥심은 글로벌 성인 남성 잡지로 1월 통권 200호를 맞아 정기 구독자 전용 한정판 표지를 발매했다.맥심 200호 특집은 미스맥심 40명과 더불어 맥심 CEO와 포토그래퍼, 에디터, 필진, 맥심 소속의 디자이너, 마케터 등 일반 사무직 직원까지 말 그대로 ‘맥심 사람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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